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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는 13일 오전 서울 중구 반야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시 11개월 만에 시장점유율 1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임페리얼 브랜드 마케팅 이사는 “스무스17의 시장점유율 11% 달성과 함께 블렌디드 위스키 저도주 시장에 최고급 17년 퓨어 몰트 저도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해 17년산급 저도주 시장 자체의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 출시 이전인 2016년 11월부터 2017년 9월까지는 전체 위스키 시장에서 무연산 블렌디드가 75%·연산 블렌디드 제품이 25%였다면, 스무스17 출시 이후(2017년 11월~2018년 9월)에는 무연산 블렌디드가 65%로 줄어들고 연산 블렌디드 제품이 35%까지 성장했다는 것이다.
스무스 12는 그레인 위스키 원액 없이 희소성 높은 12년산 퓨어 몰트를 사용한 35도 저도주다. 스카치 위스키의 메카로 잘 알려진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 내 글렌키스 증류소의 12년 몰트 원액을 강조해 부드러움과 편안한 목넘김을 완성시켰다.
김 이사는 “위스키 시장을 다시 한번 성장 시켜보겠다는 의지를 담아 12년산 블렌디드 위스키를 무연산 위스키와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해 파격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별화 한 홍보 방안도 고심 중이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내 루프 탑 바인 문 바(Moon Bar)에서부터 호텔 객실, 페스타 다이닝과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그리고 트룬 골프 아카데미까지 체험 공간을 마련해 ‘더 스무스 바이 임페리얼’이 추구하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