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오스템-대명GN, 에너지신사업 공동 추진 협약

서해5도 에너지자립섬 개발, 남북 경협사업 협력
  • 등록 2018-06-07 오후 1:35:56

    수정 2018-06-07 오후 1:35:56

연평도 당섬 선착장 활어집어장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사진=인트로메딕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인트로메딕(150840)오스템(031510), 대명GN과 서울 에너지사업부 본사에서 ‘에너지신사업 전략과 업무에 관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서해5도 에너지자립섬 개발, 연평도 재생에너지 실증, 팜그리드 등 각 기업이 추진하는 에너지 신사업 관련 전략과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제휴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트로메딕은 재생에너지와 스마트팜 프로그램 개발·구축, 오스템은 관련 설비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제조, 대명GN은 전략과 사업모델 수립을 담당한다.

김남중 인트로메딕 대표는 지난해 11월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전문업체 메타베스 대표 역임 당시 오스템과 인천 옹진군 연평도 항만부지에 국내 최초 수산물 활어집어장과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독립형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구축한 바 있다.

각 기업은 이번 계약으로 서해5도 에너지자립섬 사업과 남북 경제협력사업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달에는 인천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서해5도 어민 등으로 구성한 ‘서해5도 평화수역 운동본부’를 통해 평화 에너지 자립섬 조성과 남북경협 등을 포함한 ‘5대 요구사항’을 정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서해5도는 수산 바이오와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사업 모델로 추진하고 조만간 소프트뱅크 에너지 대표도 연평도에 초청할 계획”이라며 “서해5도뿐 아니라 북한에도 평화에너지 팜그리드를 적용토록 연내 분야별 파트너십 체계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트로메딕은 재생에너지와 식량바이오 분야를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팜그리드는 재생에너지와 식량자원을 융복합한 모델로 농촌 균형발전과 전력 공급·소비를 제공하는 분산형 플랫폼이다. 오스템도 자동차 부품과 헬스케어 관련 제조기술 기반으로 지난해 에너지 연구개발(R&D) 부서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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