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이웃 위한 관심이 절실합니다"…21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열려

사랑의열매, '희망 2019 나눔캠페인' 73일 동안
경기북부 목표모금액 53억원…내년 1월31일까지
  • 등록 2018-11-21 오후 12:22:52

    수정 2018-11-21 오후 12:22:52

21일 오후 1시 파주시 금촌역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한 이순선 회장과 최종환 파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북부사업본부)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연말연시를 앞두고 소외이웃을 위한 온정의 마음이 절실한 시기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는 21일 오전 11시 경기 파주시 금촌역 앞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 동안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경기북부지역의 모금 목표액은 53억100만원이고 경기도 전체 모금액은 316억800만원이다.

도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는 이날 제막식을 시작으로 가평군 읍내파출소 앞 회전로타리와 고양시 화정역 문화광장, 의정부시 의정부역 광장에 각각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경기도 전체 목표 모금액의 1%에 해당하는 3억160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과 최종환 파주시 시장, 손배찬 파주시의회의장, 원마운트 회장인 배병복 경기사랑의열매 부회장, 박한진 파주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비롯한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등 시민들이 참석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가족이 함께 기부하는 ‘착한가정’ △자영업자가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 △직장인 급여의 일부를 정기 기부하는 ‘착한일터’ △100만원 이상 기부자 모임 ‘나눔리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아너소사이어티’ △부동산, 증권 등 비현금성 자산을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기부하는 ‘희망자산나눔’ △공익을 위해 유산을 기부하는 ‘유산기부’ 등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 “파주시를 시작으로 경기북부 4개 시·군에 사랑의열매 온도탑을 설치하고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사랑의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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