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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오는 6월 국내 초연을 앞둔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의 출연진이 공개됐다.
‘스쿨 오브 락’은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최신작으로 2004년 개봉한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이번 월드투어에는 브로드웨이·웨스트엔드·호주 공연에 출연한 배우들을 중심으로 전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배우들로 출연진을 꾸렸다.
스쿨밴드로 출연하는 아역 배우들도 공개됐다. 기타·작곡을 맡는 잭 역은 어린 시절부터 기타를 독학으로 배운 브랜든 러틀리지가 연기한다 9세 때부터 드럼을 배운 조지 오뎃이 드럼의 프레디 역을, 11세 피아니스트로 각종 콩쿠르에서 수상한 토비 클라크가 키보드의 로렌스 역을 맡는다. 베이스의 케이티 역은 체러미 마야 르멀타, 밴드 보컬 토미카 역은 제이브리엘 오리엔자가 연기한다. 이밖에도 빌리-로즈 브라더슨, 듀크 커틀러 등이 출연한다.
‘스쿨 오브 락’ 월드투어는 오는 30일 오후 2시 2차 티켓을 오픈한다. 7월 2일부터 21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공연은 오는 6월 7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한다. 이후 부산, 대구 투어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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