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 편성 착수…“미세먼지 중요 과제”

기재부, 재정정책자문회의 개최
2020년 예산편성지침 내주 발표
  • 등록 2019-03-19 오후 2:40:27

    수정 2019-03-19 오후 2:40:27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19일 서울시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2019년도 제1차 재정정책자문회의를 주재했다.[기획재정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부가 내년도 예산 편성에 착수했다. 미세먼지 대책을 비롯한 주요 정책 과제가 포함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서울시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구윤철 2차관 주재로 2019년도 제1차 재정정책자문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는 다음 주에 예정된 ‘2020년 예산안 편성지침 및 기금운용계획안’ 발표에 앞서 민간위원들의 자문을 구하는 자리다. 예산안 편성지침에는 내년 예산 편성의 기본 방향이 담긴다.

구 차관은 “내년은 국정운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현 정부 들어 추진해온 주요 정책들의 성과를 가시화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시작한 우리 경제의 체질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 차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의 흐름, 저출산·고령화 등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가야 한다”며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생활 여건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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