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김한길 깜짝 신당 발표에 지지율은 상승..SNS 반응은?

  • 등록 2014-03-03 오후 6:14:48

    수정 2014-03-03 오후 7:09:49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위원장과 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제3지대 신당 창당발표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대통합 선언을 환영한다” “새누리당을 제대로 견제할 수 있는 새로운 야권의 탄생이 기대된다” “희망이 보인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 “안철수식 새정치의 한계” “허무정치의 완결편” “새정치라고 믿었는데..” 등의 부정적인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기자회견하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중앙위원장
안철수 새정치를 지지했던 지지자들은 일단 믿고 지켜보겠다는 반응이 주를 이었다. “새정치가 무엇인지 보여주길..”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나라를 만들자” “일단 지지 한표.. 잘해라 제발” “뭉쳐야 산다. 국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려주자” “한바탕 신나게 놀아보자”라며 지지와 바람을 함께 나타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창당 과정에서의 한계를 민주당과 통합이라는 카드로 해결하려 하다니..” “안철수의 국민 희롱극” “독자 생존하겠다는 처음 의지는 어디가고..” “결국 안철수도 기존 정치에 물들어가는 건가?” “야권연대 없다던 말은 대체 어디에?” “새정치 동지들에 대한 씻을 수없는 배신”등의 반응을 보이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앞서 안철수 위원장과 김한길 대표는 오는 지방선거에서 기초 선거 정당공천제를 폐지하기로 합의하고 제 3지대 신당을 만들기로 전격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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