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 창립 12주년 기념식 개최…"다빈치형 인재 육성"

  • 등록 2019-04-23 오후 3:17:02

    수정 2019-04-23 오후 3:17:02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경남 창원 소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재료연구소(KIMS)가 창립 12주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소의 방향 정립과 글로벌 종합소재연구기관으로의 역할을 강조했다.
재료연구소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서 이정환 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재료연구소.
재료연구소는 23일 재료연구소 본관동 강당에서 이정환 소장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재료연구소는 우수한 연구 활동과 업무 능력을 선보인 개인과 조직에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표창, 재료연구소 소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재료공정혁신연구본부 권용남 책임연구원에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표창을, 금속재료연구본부 타이타늄연구실에게 우수연구상을, 분말/세라믹연구본부 엔지니어링세라믹연구실에 학술상을 수여했다.

금속재료연구본부 마그네슘연구실 김영민 책임연구원에게 산업재산권 부문 우수성과상을, 분말/세라믹연구본부 3D프린팅소재연구센터 배창준 선임연구원에게 학술 부문 우수성과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 밖에 총 6개 팀, 27명이 포상자로 선정됐다.

재료연구소는 이날 창립 12주년 기념식에서 여덟 번째와 아홉 번째 세계 1등 기술로 선정된 기술도 발표했다. 표면기술연구본부 나노표면연구실 박성규 박사 연구팀의 ‘금속 나노갭 기반 분자감지기판소재 기술’과 재료공정혁신연구본부 바이오닉스소재연구실 윤희숙 박사 연구팀의 ‘세라믹 3D프린팅 신기술’ 개발이 바로 그것이다.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은 “주요 강대국들이 4차 산업혁명을 국가 차원의 혁신주도 성장과 사회문제 해결의 핵심과제로 인식하고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이에 대응하고 있다”며 “우리도 예술적·과학적 사고를 가진 다빈치형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져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연구 수행으로 4차 산업혁명을 새로운 도약을 향한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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