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한국음악치료학회,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탈북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정서지원을 위한 ‘희망의 두드림 음악회’를 24일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숙연당에서 개최한다.
음악회는 탈북청소년들이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 등 400여명 앞에서 난타, 합창, 오카리나·기타 등 다양한 악기 연주,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탈북청소년은 먼저 온 통일”이라며 “음악치료를 접목한 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탈북청소년들이 사회에 소중한 인적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