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저층주거지 3756억 투입 생활SOC 확충한다

2022년까지 4년간 총 3753억원 투입
저층주거지 일대 어린이집, 주차장, 작은도서관 등 설치
  • 등록 2019-05-16 오전 10:00:33

    수정 2019-05-16 오전 10:00:33

서울시내 저층주거지(사진=동작구)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시가 저층주거지 내 주차장과 어린이집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10분 동네 생활 SOC 확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4년간 총 3753억원을 투입해 서울 전역에 180여개 생활 SOC를 새롭게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올해는 13개 자치구에서시범사업을 한다. 이어 연말까지 ‘10분 동네 생활SOC 확충 3개년(2020~2022) 계획’을 세우고 내년부터 서울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올 시범 자치구는 사업의 시급성, 효과성, 지역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 생활권역별로 선정했다.△도심권역 2개(종로, 용산) △동북권역 4개(광진, 중랑, 성북, 강북) △서북권역 1개(은평) △서남권역 5개(양천, 강서, 구로, 영등포, 관악) △동남권역 1개(강동)등이다.

시는 시설의 종류, 규모, 위치 등을 주민 스스로 결정하도록 자치구와 협력하고 마을건축가와 마을기업 등 다양한 주체를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생활SOC를 도보 5~10분 거리(250m~500m) 이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만들어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노후 저층주거지 주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주거환경개선을 이끌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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