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간 '1230시간' 봉사…나눔 유공자 153명 포상

복지부, 전국사회복지 나눔대회 개최
자원봉사·사회공헌 등 인적나눔과 푸드뱅크 등 부문별 수상
  • 등록 2018-11-20 오후 2:00:00

    수정 2018-11-20 오후 2:00:00

사회복지자원봉사 공모전 사진부문 최우수작 ‘나의 할머니가 생긴 날(최윤희)’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보건복지부는 20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는 인적나눔(자원봉사, 사회공헌)과 물적나눔(푸드뱅크)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해 200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나눔대회는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인적나눔과 물적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53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이 수여됐다.

2002년부터 16녀간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43회, 1230시간 목욕봉사 김장봉사 등을 해온 고광호(51세) 씨와 2010년부터 8년간 90회, 347시간 재가어르신과 조손가정 아동을 위해 음식 만들기 재능기부를 펼친 이명숙(54세) 씨 등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푸드뱅크 부문에서는 양질의 농산물 기부로 취약계층 영양과 식생활 개선에 기여한 김영국 회덕농업협동조합 조합장(64세) 등이 표창을 받았다.

부대 행사로는 ‘사회복지자원봉사 따뜻한 사진·이야기 및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전시해 자원봉사활동 현장에서의 생생함과 따뜻함도 공유한다.

최봉근 복지부 사회서비스일자리과장은 “나눔으로 하나돼 나눔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민간분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문화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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