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취약계층 위해 강남복지재단에 기부금 전달

“저소득 소외계층 위한 세비 기부 매우 뜻깊게 생각해”
  • 등록 2020-12-24 오후 3:57:16

    수정 2020-12-24 오후 3:57:16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강남구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세비의 일부(594만 9010원)를 강남복지재단에 기부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이데일리DB)
이날 오후 2시 강남복지재단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태 의원은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더욱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면서 “비록 적은 금액일 수 있지만 그분들을 위해 세비의 일부를 기부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겨울은 어느 때보다 유난히 추운 겨울이 될 것이기 때문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적극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저의 기부를 계기로 자발적인 기부가 조금이라도 늘어나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 의원은 지난 11월 28일 강남유니콘 봉사단과 함께 강남구 개포동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한데 이어 지난 19일에는 압구정역에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구세군 자선냄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강남복지재단 기부금 전달식도 이전 봉사활동과 동일하게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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