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채용비리 의혹 IBK투자증권 본사 압수수색

  • 등록 2018-11-08 오후 2:14:09

    수정 2018-11-08 오후 2:14:09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검찰이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IBK투자증권에 대해 지난 7일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영일 부장검사)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IBK 투자증권 본사 인사실과 서버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사무실과 서버실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전산자료를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금융감독원으로부터 IBK투자증권 채용비리 관련 자료를 전달받아 수사를 진행해왔다.

검찰에 따르면 직원 2명이 인사비리로 채용됐고 이와 관련해 IBK투자증권 임직원들이 관여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전임 사장들이 특정 지역 인사와 학연 중심의 인사 비리를 일삼는다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전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검찰에서 나와 압수수색을 했다”며 “앞서 금감원 조사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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