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백년가게’ 18곳 추가 선정

  • 등록 2018-11-20 오후 2:06:08

    수정 2018-11-20 오후 2:06:0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3·4차 평가위원회를 거쳐 총 18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음식업 15개, 도·소매업 3개 업체이며 지역별로는 충북 6개, 충남 3개, 대전·강원 2개, 부산·경북·경남·광주·울산이 각각 1개씩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소상공인 대상으로 지속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성공모델을 발굴하고자 기획됐으며 지금까지 선정된 곳은 총 48개 업체다.

이번에 선정된 동래할매파전은 파전이라는 서민적 음식을 ‘동래부사가 임금님에 진상’했다는 스토리를 가미, 향토음식 전통을 4대째 이어오는 명품 가게다. 지속적인 연구로 차별화된 비법과 정성이 담긴 판메밀, 온메밀, 다양한 돈까스를 판매하는 청주지역의 공원당도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또한 중독성이 강한 다양한 쫄면 양념을 상품화해 홈쇼핑과 대형마트까지 판로를 넓혀나간 나드리, 충청도식 김치와 손수 담근 장으로 외국인 입맛까지 사로잡는 한정식 업체 큰댁도 백년가게에 포함됐다.

중기부는 이들 업체들에게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책수단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업체는 백년가게 확인서를 갖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비율(100%)및 보증료율(0.8% 고정)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책 자금 금리 우대(0.4%p 우대)도 가능하다. 더불어 중기부는 백년가게들을 온·오프라인연계(O2O) 플랫폼과 연계하고 민간 방송과 신문 매체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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