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사상 첫 여성 의전비서관에 윤순희 국장 임명

총리실 최초 여성국장 승진 이력
이낙연 총리 대내외 의전 총괄업무 맡게 돼
  • 등록 2019-01-17 오후 3:50:05

    수정 2019-01-17 오후 3:50:05

윤순희 총리실 의전비서관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총리실 사상 처음으로 여성 의전비서관이 나왔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은 17일 국장급 전보 인사에서 윤순희 국장(48)을 의전비서관으로 임명했다. 의전비서관실은 국무총리의 대내외 행사준비, 경호, 의전 등을 총괄한다.

윤 국장은 공주대부속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2015년 총리실 최초 여성국장으로 승진했고,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부단장, 성과관리정책관, 사회정책총괄과장 등 직위에서 업무능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총리실은 “윤 국장이 이낙연 국무총리의 부드러운 리더십을 뒷받침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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