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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KT는 내년부터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종업원에게 약 1200억원 규모의 격차해소형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KT는 협력 중소기업과의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현금 또는 상생결제로 주기 등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또한 창업기업 육성 60억원, 공동기술개발 60억원, 해외진출 24억원 등을 지원하고 최저임금 인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상생협력펀드 1000억원도 조성키로 했다.
권기홍 동반위원장은 “KT는 협력 중소기업과 상생 선순환을 통해 가치를 공유하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해 ‘KT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2014년부터 시행해왔다”며 “이 자리에서 훌륭한 동반성장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협력 중소기업과 상호 신뢰와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고 이번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통해 ICT 시장 주도를 위해 협력사와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