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정보업체 지존은 오는 11월 3일 ‘제18기 토지보상아카데미’를 개강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존은 공공주택지구, 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 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해 도로, 철도, 공항건설사업 등 전국의 부동산개발정보를 취합, 정리해 회원에게 유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업체다.
토지보상아카데미는 부동산 개발정보를 활용해 토지보상과 경·공매를 결합한 이론 및 실전사례를 통해 ‘토지보상 투자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지난 2014년 시작됐다.
강좌내용은 토지보상과 경·공매 감정평가의 차이, 토지보상 투자의 노하우, 각종 개발사업지구에 편입돼 현재 보상 중이거나 향후 토지보상 예정인 경·공매 물건 투자방법 및 절세 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신태수 지존대표는 “내년 이후에는 문재인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이미 지정되었거나 지정될 예정인 공공주택지구와 3기 신도시 발표가 임박한 관계로 내년부터 ‘역대급’ 토지보상금이 풀릴 예정”이라며 “앞으로 토지보상에 큰 시장이 열리는 만큼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한 후 투자에 나선다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