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바이애슬론 여자팀 창단…전원 국가대표로 구성

  • 등록 2019-05-24 오후 8:21:48

    수정 2019-05-24 오후 8:21:48

24일 창단식을 가진 포천시 바이애슬론 여자부 선수 및 관계자들과 박윤국 시장이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사진=포천시)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대한민국 대표 바이애슬론 메카도시로 도약한다.

경기 포천시는 24일 오후 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바이애슬론 여자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여자부 창단으로 포천시 바이애슬론 선수단은 기존이 남자부 선수 4명에 신규 영입한 여자부 선수 3명 등 감독 포함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포천시 바이애슬론 선수 7명 중 국가대표 3명과 국가대표 상비군 1명으로 구성된데다 포천 출신 선수들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에 보강되는 여자부 선수 3명은 전원 포천 일동고 출신이면서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국가대표인 정주미, 아베마리아, 김민경으로 구성했다.

창단식에 참석한 박윤국 시장은 “바이애슬론 여자부 창단으로 포천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바이애슬론의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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