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디지털 "전세계 사용가능한 통합 마일리지 플랫폼 선보일 것"

작년 7월부터 '글로벌 통합 마일리지 플랫폼' 개발 진행
  • 등록 2018-10-19 오후 4:06:36

    수정 2018-10-23 오전 10:38:27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플래닛디지털(대표 황의용)이 분산돼 있는 마일리지와 고객 포인트를 통합해 디지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래닛디지털은 국내외 기업이 갖고있는 고객의 마일리지를 개인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플랫폼 개발을 작년 7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개인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된 마일리지는 유효기간 없이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와 제품을 구매하는 데 쓰인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가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보유 마일리지에 따른 차등 멤버십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고객 간에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된 통합 마일리지를 교환 및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플래닛디지털측은 현재 대형 보안기업과 블록체인 지갑 보안에 대한 MOU 추진 및 여러 금융사와의 서비스 제휴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컴퓨터나 휴대전화 이용 빈도가 낮은 고객층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이 탑재된 IC 카드를 제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손 쉽게 마일리지를 쓰도록 할 방침이다.

플래닛디지털은 14년간 국내 금융기관에 금융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금융 솔루션을 개발 공급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번 신규 플랫폼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KYC 인증 과정을 적용한다. KYC인증은 고객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없어, 고객사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위험성을 없앨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황의용 플래닛디지털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의 통합 마일리지 플랫폼과 블록체인 IC카드를 개발 중”이라며 “분산된 마일리지를 하나로 통합, 영구적인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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