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카풀 정식 서비스 연기"

  • 등록 2018-12-13 오후 3:47:25

    수정 2018-12-13 오후 3:47:25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오는 17일 카풀 서비스 ‘카카오 T 카풀’을 출시하려던 카카오모빌리티가 정식 서비스 일정을 연기키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택시 업계의 거센 반발과 일부 기사의 분신 등에 따른 부담 때문이다.

13일 카카오모빌리티는 입장 자료를 내고 ‘카풀 서비스 사업에 대해 택시 업계, 정부, 국회 등과 적극적으로 논의를 진행해왔다’면서 ‘택시 기사들은 물론 이용자와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고민 끝에 카풀 정식 서비스 일정을 연기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열린 자세로 이번 문제를 논의해가겠다”며 “정식 서비스 시자 등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도 결정되는대로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무기한 연기는 아니다”며 여론 추이를 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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