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티몬, 판매자 위한 先정산 서비스 '프리페이' 출시

P2P금융 방식 기반..판매자 부담 최소화
  • 등록 2018-09-14 오후 4:09:41

    수정 2018-09-14 오후 4:09:41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P2P(개인간 거래)금융업체 피플펀드는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과 업무제휴를 맺고 판매대금 선(先)정산 서비스 ‘프리페이(PrePay)’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빠른 정산을 원하는 티몬 판매자들에게 금융 편의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솔루션이다. 티몬 판매자들이 보유한 매출 채권을 프리페이가 중간에서 선정산해줘 판매자들이 빠른 매출금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은 물론 사업 확대까지 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선정산 서비스는 기존 금융기관의 신용등급에 기반하는 대출이 아닌 매출채권 거래로 판매자 신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 까다로운 절차, 긴 심사 기간 등 금융기관 이용 대비 편리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판매자들의 배송 완료대금을 기준으로 선정산 한도를 산정한다. 시중의 기존 선정산 서비스 대비 △정산 예정금액의 최대 85% 수준의 높은 한도 제공, △ 업계 최저 수준의 이용료(100만 원 사용 시 1만2000원, 30일 기준) △ 최대 2억원 이용 가능 △사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일 수수료가 부과되어 판매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판매자들은 온라인에서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영업일 기준 24시간 이내에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최초 신청 후에는 간편한 재신청 구조로 신청 후 영업일 기준 24시간 이내에 현금 지급까지 가능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 구조를 확보할 수 있다.

민경재 피플펀드 팀장은 “이커머스 판매자 대상 금융서비스는 해외에서는 이미 수십 조 원의 시장규모가 형성될 만큼 대중적인 금융서비스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며 “국내의 더 많은 이커머스 판매자들도 프리페이 선정산 서비스를 통해 자금회전율을 높여 안정된 자금 운용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플펀드는 오는 30일까지 신규신청자에 대해 신청금액에 따른 환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프리페이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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