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우수 프로젝트 상장 '후오비프라임' 오늘(26일) 밤 공식오픈

  • 등록 2019-03-26 오후 3:02:21

    수정 2019-03-26 오후 3:02:21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26일 오후 10시 정식 오픈을 앞둔 후오비 프라임(Huobi Prime)의 참여 규칙을 밝혔다.

지난 20일 처음 공개한 후오비 프라임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해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에 상장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기존 암호화페 공개투자모집(ICO)의 경우, 프로젝트가 자본의 조달부터 암호화폐 발행 및 상장까지 오랜 기간이 걸리고, 시세 하락 등 프로젝트의 성장을 지연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후오비 프라임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의 상장과 함께 컨설팅, 마케팅 및 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블록체인 프로젝트팀에 제공해 건전하고 지속할 수 있는 업계 성장을 지향한다.

따라서 기존 ICO와 크라우드 펀딩과 달리 후오비토큰(HT) 마켓에 상장하고, 동시에 거래 가능한 물량을 공급해 거래를 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HT 마켓에 상장된 코인은 KRW(후오비 코리아), BTC, ETH, USDT 마켓 등 순차 상장시키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의 잠재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도록 ‘단계별 시장 상한가 정책’을 적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단계별 시장 상한가 정책은 총 3라운드로 진행하며 각 라운드는 30분간, 3번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1기 대상인 ‘TOP 네트워크(TOP, TOP Network)’는 프로젝트 총 발행량의 7.5% 규모인 15억개의 토큰을 거래할 수 있다. 라운드별로 3억, 4억5000만, 7억5000만개 토큰이 거래 가능하다. 시장 상한가로는 라운드별로 0.00177달러, 0.00213달러, 0.00255달러로 매회 거듭될수록 상한가가 높아질 예정이다.

후오비 프라임의 참여 조건은 후오비 글로벌 사이트 기준 거래 개시 전 30일 동안 500HT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1인당 1000달러 상당의 HT로 최대 거래 체결 금액을 제한한다. 단 후오비 프라임이 처음 시행되기 때문에 이번만 예외로 후오비 토큰의 보유 조건에 제약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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