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모바일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구축

102㎡ 규모…1인 미디어 방송·AR 콘텐츠 제작 가능
콘텐츠 제작 역량 향상…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대응
  • 등록 2019-04-25 오후 1:11:13

    수정 2019-04-25 오후 1:11:13

‘3D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롯데홈쇼핑)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홈쇼핑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 방송센터 내에 1인 미디어 방송부터 AR(증강현실) 콘텐츠 제작까지 가능한 모바일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스튜디오의 면적은 102㎡(약 31평) 규모다. ‘3D 콘텐츠 스튜디오’와 ‘모바일 방송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

3D 콘텐츠 스튜디오에서는 롯데홈쇼핑이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는 가전?가구 가상 배치 서비스인 ‘AR뷰’에 적용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80대의 카메라로 상품을 360도 순간 촬영한 후 3D 랜더링(Rendering) 기술을 통해 ‘AR뷰’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변환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상품 접사 촬영을 위해 3D사물 스캔 촬영 장비도 구축했다. 롯데홈쇼핑은 자체 제작을 통해 올해 내에 TV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모든 가전?가구 상품에 ‘AR뷰’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모바일 방송 스튜디오에는 1인 방송에 특화된 세트와 방송 장비가 구축돼 모바일 생방송을 비롯한 비디오 커머스 제작이 가능하다.

TV홈쇼핑과 다르게 방송 제작이 간편하고, 방송 중 시청자 반응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방송 스튜디오’를 1인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촬영 장소로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호 롯데홈쇼핑 DT(Digital Transformation)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선보이기 위해서는 자체 시설을 기반으로 내부 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모바일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모바일 생방송부터 3D 콘텐츠까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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