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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를 기획한 본다비치 김려원 대표는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본다비치뮤지엄에서 열린 ‘모네, 빛을 그리다전II’ 개막식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클로드 모네의 전성기를 되짚어 본다”면서 “모네의 빛의 관찰과 추적의 삶 등 예술이 주는 사회적 기능과 정서적 기능을 돌아본다. 그의 삶에 모티브였던 지베르니에서 시작하는 이유”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모네, 빛을 그리다전I’은 당시 약 30만명 관객을 동원했다. 김 대표는 “지난 전시는 모네의 탄생과 미술을 접한 시간, 우울과 고통, 인상주의가 탄생하기까지의 시간이었다면 이번엔 지베르니에서 시간”이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특히 클로드 모네가 표현한 꽃을 과학과 예술이 결합한 컨버전스아트로 표현한 본다빈치의 작품, 화려하고도 감성적인 느낌의 꽃들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일 콜라주플러스의 작품이 관전 포인트다.
‘모네, 빛을 그리다展’시즌 2는 상설전시관인 본다빈치뮤지엄에서 10월 29일까지 개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지로 매주 금·토요일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오후 8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