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한 줄 뉴스]오영식 코레일 사장 사퇴...책임은 누가지나

  • 등록 2018-12-11 오후 5:02:40

    수정 2018-12-11 오후 5:35:12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지난 8일 서울행 KTX 열차가 강원 강릉시 운산동에서 탈선한 사고와 관련해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강릉시청에서 긴급브리핑을 마치고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영식 코레일 사장 사퇴...책임은 누가 지나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강릉선 KTX 탈선사고 등 최근 잇단 철도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습니다. 오 사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킨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사죄의 뜻과 함께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의 뜻을 밝혔습니다. 오 사장이 사퇴하면서, 지난달 중순부터 최근까지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구간에서 발생한 잦은 열차사고에 대한 원인과 책임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사고의 책임은 누가져야하나요?

■삼성바이오 ‘상장유지’ 결정, 오늘 거래재개

어제 저녁부터 큰 이슈였는데요. 10일 상장 유지가 결정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거래가 오늘 재개됐습니다. 이 여파로 오늘 오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대 급등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거래 유지 결정에 대해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은 “상장 폐지로 결정됐다면 오히려 소송이 이어져 더 큰 혼란이 생겼을 것” “불확실성을 없애는 계기가 될 것” 등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지사 검찰 기소, 부인 김혜경씨 불기소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기소하고, 트위터 계정주 논란에 휩싸인 이지사 부인 김혜경씨에게는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지사 측은 “안타깝지만 예상했던 결론이라 그렇게 당황스럽지는 않다. 오히려 조폭설, 스캔들, 일베, 트위터 사건 등등 온갖 음해가 허구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에 감사드린다”며 “기소된 사건의 진실 규명은 법정에 맡기고 지금부터 오로지 도정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박서원 대표 인스타그램)
■박서원♥조수애, 결혼식 화제...‘부케 1000만원 아냐’ 해명

최근 부부의 연을 맺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의 웨딩화보가 오늘 주목받았습니다. 웨딩화보에서 박서원 대표는 밀리터리룩을, 조 전 아나운서는 한복을 입어 서로의 개성이 잘 드러났습니다. 사진 속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든 ‘은방울꽃 부케’의 가격이 1000만원을 호가한다고 알려지는 해프닝도 있었는데요. 박서원 대표는 “은방울꽃 부케 40만 원! 비싸긴 하네”라고 자신의 SNS에 써, 부케 가격에 1000만원이 아닌 40만원대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카카오 카풀 반대’ 택시기사 분신...오늘 국과수 부검

10일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반대를 주장하며 국회 앞에서 분신을 시도해 숨진 택시기사 최모(57)씨의 국과수 부검이 오늘 실시됩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경우처럼 사회적으로 파장이 있는 사건에 대해서는 부검을 원칙으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숨진 최씨는 “택시근로자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라며 이 한 몸 내던져 봅니다”라는 말과, 카풀 서비스 도입의 부당함을 토로하는 2장 분량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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