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가 미래다]정운천 “농촌태양광, 일자리 창출 등 1석4조 효과”

'신재생에너지가 미래다' 정책세미나
  • 등록 2018-11-07 오후 2:22:51

    수정 2018-11-07 오후 2:22:51

정운천 의원. 이데일리DB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정운천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7일 “농촌태양광 농가발전소는 농지를 훼손하지 않고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농업과 산업을 융합한 새로운 농가소득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데일리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신재생에너지가 미래다’ 정책 세미나에서 개회사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쌀값 등 농업문제를 해결, 귀농인 등에 일자리 창출, 사회안전망 구축 등 1석4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농촌태양광 농가발전소’ 사업은 농민이 소유한 땅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생산된 전기를 판매해, 신재생 에너지 확대·보급과 농가에는 장기간 안정적인 소득 향상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정 의원은 “20대 국회 개원 이후 줄기차게 제안하고 있는 농촌 태양광 농가발전소는 농가 수익과 더불어 새산된 전기를 판매해 농가가 장기간 소득을 올릴 수 있다”며 “우리나라의 좁은 국토와 기후조건에 맞는 최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농촌 경제를 살리기 위해 태양과 동업하는 농촌태양광 농가발전소를 적극적으로 장려해 영세한 농민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원을 제공해 농촌 경제를 지키며,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통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볼 때 신재생에너지를 추진하는 것은 옳은 선택이지만 국내 실정에 맞게 절차를 밟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가야 한다”며 “오늘 세미나에서 제안된 고견을 바탕으로 좋은 방안들이 발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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