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 트렌드마이크로, 신임 한국지사장에 김진광 상무 선임

  • 등록 2019-02-20 오후 2:45:37

    수정 2019-02-20 오후 2:45:37

김진광 트렌드마이크로 신임 한국지사장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사이버 보안업체 트렌드마이크로는 신임 한국 지사장에 김진광 영업총괄 상무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트렌드마이크로는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보안 솔루션을 주력으로 국내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성장해왔다. 신임 지사장 선임을 계기로 업계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차세대 침입방지 시스템(IPS) 티핑포인트와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분야에서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솔루션들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신임 지사장은 IT 업계에서만 25년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한글과컴퓨터에서 상업용 소프트웨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 등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중국 소재 다국적 벤처 기업인 아시아눅스(ASIANUX Corporation)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하며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하기도 했다.

트렌드마이크로에는 2013년 합류해 클라우드 보안 사업 개발과 및 ATP 사업을 리딩하는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했다. 영업총괄 상무로서 다각적이고 유기적인 보안 전략을 강조하며 국내 세일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아 신임 지사장에 올랐다.

김진광 신임 지사장은 “사이버 보안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인 트렌드마이크로 임직원들의 리더로서 일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트렌드마이크로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포괄적인 비즈니스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만큼 하이브리드 데이터 센터 보안, 차세대 IPS, EDR 등 중요도가 높아지는 분야에 대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고객들이 최선의 보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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