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올해 게임물 모니터링단 200명으로 확대

작년보다 2배 늘려..경력단절여성·장애인 등으로 구성
  • 등록 2019-03-15 오후 5:11:11

    수정 2019-03-15 오후 5:11:11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자체등급분류 게임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모니터링단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니터링단의 주업무는 게임위로부터 지정된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등급을 분류하는 모바일 오픈마켓 게임물의 등급분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고, 유통실태를 확인하는 것이다.

올해 모니터링단은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200명으로 확대된다. 게임위는 민간 등급분류가 확대됨에 따라 지난 2015년 40명을 시작으로 꾸준히 시민참여형 모니터링단을 확대해왔다. 2018년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모니터링단에서는 100명의 모니터링 요원이 총 4만9064건의 게임물을 모니터링했다.

모니터링단은 일자리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게임 인식전환을 위해 경력단절 여성과 장애인으로 구성되고, 업무형태는 재택근무로 운영된다.

모니터링단은 위탁사업자가 선정되면 3월 중순부터 모집에 들어가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선발된 모니터링 요원은 하루 3건 상당의 게임물에 대한 연령등급 적정성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일정 양식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게 된다.

이재홍 위원장은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건전한 게임생태계 조성과 사회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위해 게임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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