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 디버깅 도구 TRACE32 사용자 대상 콘퍼런스 개최

임베디드 환경을 지원하는 파워디버그 제품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임베디드 융합 솔루션 업체인 한컴MDS(086960)는 산업계 표준 개발도구인 TRACE32 고객들을 초청해 ‘TRACE32 사용자 콘퍼런스(User Conference) 2019’를 오는 1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TRACE32는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 디버깅 도구(Debugging Tool, SW 오류를 찾아서 수정하는 것을 의미)로, 독일 라우터바흐(Lauterbach)에서 1979년에 출시했다. 시스템온침(SoC)을 개발하는 단계부터 제품 검증 및 최종 양산 단계까지 전체 개발 프로세스에서 사용 가능하여 개발 기간의 단축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필수 개발도구이다.

한컴MDS는 1997년에 라우터바흐와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TRACE32를 20여 년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TRACE32는 지금까지 모바일, 가전, 자동차, 국방·항공 등 전 산업군에서 2000개 고객사와 17만명의 개발자들에게 공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TRACE32 개발 총괄 책임자인 스테판 라우터바흐가 최초로 한국을 찾아 디버깅 기술 트렌드와 TRACE32의 향후 로드맵에 대해 직접 소개한다. 또 최신 디버깅 기술 트렌드와 유용한 기능 소개 등 개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준석 한컴MDS TRACE32 사업총괄 담당 사장은 “TRACE32는 출시 이후 세계 유수의 에코시스템 파트너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최신 개발 환경을 발빠르게 지원하는 독보적인 제품”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한컴MDS가 20여 년간 축적한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야 하는 국내 임베디드 개발자들에게 개발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정보와 함께 미래 개발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