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닉, “중국 북경 소재 자회사 영업정지 결정”

  • 등록 2019-11-15 오후 5:18:11

    수정 2019-11-15 오후 5:18:11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모토닉(009680)은 중국 북경 모토닉 자동차 배건 유한회사의 제조(생산) 및 판매에 관한 일체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정지 금액은 103억원 규모이며, 이는 최근 지배회사 연결 매출총액의 5.3%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중국 내 시장환경이 악화되고, 손실이 지속돼 영업 정지를 결정했다”며 “향후 법인 청산을 추진하고, 일부 생산 아이템을 모기업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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