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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 공사 참여기업 등 거래기업에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지급해오던 금액을 이달 28일부터 2월 1일까지 닷새간 매일 지급해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로 했다. 또한 매달 초에 지급하는 협력사의 협력 작업비도 앞당겨 이 기간 매일 전달할 계획이다.
이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내놓은 새로운 경영이념 ‘위드 포스코’(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와도 맥을 같이 한다. 최 회장은 “기업도 시민인 만큼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고, 사회와 더불어 발전·성장해야 한다”며 실천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포스코 역할을 강조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