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의 꿈 그린 VR영화 '더웨일', 美 VR영화제에서 수상 쾌거

서틴스플로어, 울산 귀신고래 소재로 VR 다큐 제작
  • 등록 2019-01-17 오후 4:37:32

    수정 2019-01-17 오후 4:37:32

더웨일 포스터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사인 서틴스플로어는 VR 영화 ‘더웨일(THE WHALE)’이 세계 최대 VR 콘텐츠 시상식인 ‘VR FEST 2019’에서 라이브 액션 VR(Live Action VR) 부문 ‘베스트 VR 내러티브 필름(Best VR Narrative Film or Short)’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VR FEST’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초의 VR 콘텐츠 시상식 행사다.

‘더웨일(THE WHALE)’은 울산 명물인 귀신고래 전설을 콘셉트화해 귀신고래의 탄생과 일생을 담은 VR 다큐멘터리 영화로, 초고속 360도 촬영기법을 국내 최초로 적용하는 등 다양한 촬영기술을 적용했다.

일반적인 360 VR 콘텐츠에서 흔하게 볼 수 없었던 수중촬영, 무용 등을 이용한 종합 예술형 VR 콘텐츠로 기술 위주의 VR 시장에서 서사를 더해 인문학적 가치를 투영했다는게 제작사의 설명이다.

더웨일은 앞서 지난해에도 캐나다 밴쿠버 VR 영화제와 호주 시드니 영화제 VR 부문, 아들레이드 영화제 VR 부문에 초청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박정우 서틴스플로어 대표는 “서틴스플로어만의 VR 영화 창작 기법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아 무척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VR 기술을 예술적으로 풀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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