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은 지난해 세계결핵퇴치 네트워크 협력기관으로 위촉된 후 세계 결핵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괄목할만한 활약으로는 지난해 몽골 척추결핵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대한결핵협회 몽골 결핵 퇴치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현지에서 치료가 힘든 척추결핵 환자 3명을 초청해 무료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점 이다.
박춘근 원장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지난 2017년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OECD 회원국 중 한국이 결핵 발생률 1위, 결핵으로 인한 사망률 1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예상 밖의 결과”라며 “의료인으로써 다시 한번 반성하고, 세계 결핵 예방과 퇴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해 한국의 위상을 재정립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