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다산·감일·검단’의 재발견…서울 인접지보다 집값 더 올라

2015년 이후 이들 4개 지역 청약자 22만명
서울 접근성 좋고, 생활인프라 기대감 높아
  • 등록 2019-02-07 오후 2:18:50

    수정 2019-02-07 오후 2:18:5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주요 지역 부동산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하남 감일지구, 인천 검단신도시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지역은 교통망 개선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상당히 높은 데다 생활인프라 개선 등에 힘입어 집값 상승도 가팔라 분양 시장에도 예비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이후 경기도에 속한 삼송지구, 다산신도시, 감일지구, 검단신도시 등 4개 지역에 몰린 청약자는 총 22만8718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서울 지역에 몰린 전체 1순위 청약자(18만7382명) 보다 많은 수준이다.

고양시 삼송지구는 은평구 진관동과 바로 접해 있는 지역이다. 올 1월 기준 고양시 삼송동 평균 아파트값은 6억2000만원으로 은평구 불광동 아파트값(5억6000만원) 보다 비싸다. 청약자도 2015년 이후 6개 단지에서 1만9000여명에 달했다.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로 바로 이동이 가능한 남양주 다산신도시도 서울 인접지에 속한다. 현재 다산동 아파트값은 평균 4억2000만원. 이는 인근 서울 중랑구 망우동 아파트값(평균 3억8000만원) 보다 높다. 분양시장 인기도 높은 편이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다산신도시에서는 21개 단지에 총 14만명 이상의 청약자가 몰렸다.

하남시 감일지구도 강일남로를 통해 송파구와 강동구 등으로 쉽게 이동 할 수 있는 곳이다. 지난해 감일지구 첫 분양 아파트인 하남 포웰시티에 5만5000명 이상의 청약자가 몰렸다.

지난해 말부터 분양이 본격화 된 인천 검단신도시도 서울 인접지역으로 주목 받는 곳이다. 검단신도시는 서구 원당동 일대에 조성되는 2기 신도시로 올림픽대로를 통해 여의도나 서울 도심으로 이동이 쉽다.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총 5개 단지가 분양됐으며, 청약자는 1만4000명이다. 이 지역은 설 명절 이후 분양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내 첫 1군 브랜드 아파트이자, 총 1540가구 최대 규모 아파트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했으며 초·중·고교와 인천서구 영어마을(GEC)까지 단지 옆에 있어 안전한 안심 도보 통학권을 갖추고 있다. 하남 감일지구에서도 오는 4월 공공분양이 나온다. 시공사는 대림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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