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동반성장 세미나 개최…올해 상생성과 되짚어

  • 등록 2018-11-13 오후 1:19:58

    수정 2018-11-13 오후 1:19:58

13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한화 동반성장 세미나’에서 ㈜한화와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화(000880)는 13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올 한 해의 상생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한화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력회사들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지난 9일 창원 상공회의소에서도 동일한 내용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전체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개최하며,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화는 동반성장 전담팀을 신설해 지난 4월 24일 ‘동반성장 협약식’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한 바 있다.

먼저 올해 약속했던 상생협력 방안을 다시 한 번 되짚었다. 우수했던 성과는 공유하고 미흡했던 부분은 보완해 나가며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상생펀드 운용 기금을 기존 300억원에서 460억으로 확대하며 협력회사들의 금융지원 혜택을 늘렸고 이를 적극 활용토록 장려했다. 상생펀드란 협력회사에서 은행 대출 시 금리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금융지원제도이다.

기금 확대 뿐만 아니라 상생결제 시스템 등의 금융지원, 마감횟수 확대 및 지급기일 단축 등의 대금 지급조건 개선, 회사 홈페이지 내 열린 소통 페이지를 개선해 협력회사들이 경영을 해 나가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명호 ㈜한화 동반성장 담당임원은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동반성장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회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펼쳐 나가겠다”며 “1차 협력회사 분들께서 받고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 혜택이 2차, 3차 협력회사에게도 확대되며 상생협력 문화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이번 세미나 외에도 발전하는 상생문화 확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올해 5월부터 동반성장 협약사 대상으로 구매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해오고 있으며, 설날 및 추석명절에는 물품대금 조기지급도 실시해오고 있다. 향후 협력회사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협력회사 재정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교육비용은 ㈜한화에서 전액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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