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연구소, 7일 용산서 '블록체인코리아 콘퍼런스' 개최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블록체인 스타트업 이더리움연구소는 글로벌 크립토 펀드 GBIC와 공동 주관하는 2018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참자가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오는 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그랜드 볼룸 한라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현재 800석 중 100여석만 남은 상태라고 이더리움연구소 측은 전했다.

행사에는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 진대제 한국블록체인협회장, 오세현 오픈블록체인협회장, 박성준 동국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장 교수 등이 참석하며, 재커리 팰런 전 미국 증권거래소(SEC) 위원 등 해외 전문가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김경수 이더리움연구소 소장은 “그 동안 블록체인 관련 컨퍼런스들은 비즈니스 또는 기술 중심었다”며 “이번 BKC는 정책적 측면과 거시 산업적 측면까지 다루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덕분에 학계와 정책 입안자들에게 참가 신청 문의가 많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