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인천 논현 푸르지오' 754가구 분양

수인선 소래포구역세권.. 3.3㎡당 900만~1100만원대
4-베이 판상형·그린프리미엄 등 최신 설계
  • 등록 2017-05-16 오후 1:38:29

    수정 2017-05-16 오후 1:38:29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구역내 공동 1BL 일대에 ‘인천 논현 푸르지오’ 전용면적 61~70㎡ 754가구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논현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3~29층 아파트 7개동으로 지어지며, 타입별 가구수는 △61㎡A 375가구 △61㎡B 78가구 △61㎡C 81가구 △70㎡A 112가구 △70㎡B 10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900만원대에서 최고 11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인근에 입주 10년차 아파트 시세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는 논현동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공동주택 부지에 들어선다. 논현지구와 한화지구는 시흥,부천과 연접하고, 남동인더스파크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는 곳으로 교육환경과 편의시설 등의 주거 인프라가 모두 갖추어져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을 비롯해 소래습지생태공원, 너른들공원 등 있다.

단지에서 수인선 소래포구역까지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역세권 아파트로 인근의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화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서울 제1·2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여기에 2017년말 완공예정인 수인선과 연결되는 인천발 KTX가 내년에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인천대교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및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쉽고, 서울역·강남역으로 연결되는 광역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전 가구 소형평형 아파트임에도, 3면 개방형인 61C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4베이(Bay) 판상형으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도록 설계됐다. 3면 개방형,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등 최신 평면설계도 적용됐다.지상에 차가 없어 안전하고 쾌적한 100% 지하주차장 아파트로, 광폭형 주차시스템도 도입된다.

세대 내부에 초절수 양변기, 센서식 싱크절수기,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 대우건설의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 요소가 들어가고, 녹색건축물인증(예정),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예정)의 친환경 주거단지로 지어진다. 스마트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무인택배시스템 등 입주민의 안전을 고려한 다양한 설비도 설계된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오는 24~26일 청약을 받고 6월1일 당첨자 발표, 6월 7~9일 지정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66-18번지에 위치하고, 오는 19일 개관할 예정이다.

인천 논현 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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