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 중동 온라인 플랫폼 ‘부티카’ 입점

지난 11일 열린 제이준코스메틱 중동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고재영(오른쪽 첫번째) 제이준코스메틱 총괄 부사장, 홍영기(오른쪽에서 두번째) 주 쿠웨이트 대사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이준코스메틱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화장품 전문 브랜드 제이준코스메틱(025620)은 지난 11일 쿠웨이트더 프롬나드몰 볼룸에서 중동 최대 뷰티 온라인 플랫폼인 ‘부티카(Boutiqaat)’ 브랜드 입점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부티카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의 대표 유통 채널이다. 회사는 중동국의 다소 건조한 날씨를 고려해 보습 위주의 마스크팩과 기초케어, 클렌징 라인을 우선 입점했다. 론칭 한 달 만에 그린티아이겔 패치 등 5개 품목이 전량 매진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동 국가 내 한류 인기가 높아지면서 케이뷰티까지 큰 관심을 받고 있고 현지 유통업계에서도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에 매우 우호적인 편”이라며 “온라인몰을 통한 1차 중동 국가 진출 후 영향력을 확장해 오프라인 채널까지 유통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