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홍만표 前검사장 영입… "경영 자문 맡아"

황교안 전 총리 측근 눈길
한류AI센터도 다방면 정책 문제 조언 구해
  • 등록 2019-02-20 오후 3:03:08

    수정 2019-02-20 오후 4:44:43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한류타임즈(스포츠서울(039670) 새 법인명)가 홍만표(사진) 전(前) 검사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홍 전 검사장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해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는 성균관대 법대 선후배 사이로 알려져 있다.

그는 1991년 부산지방검찰청 울산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서울지방검찰청 특수부에서 경력을 쌓은 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기획과장과 중수2과장을 거쳐 중수부 수사기획관도 역임했다.

유지환 한류타임즈 대표이사는 “최근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자본시장 이슈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경영 전반에 관해 폭넓은 자문을 제공 받기 위해 그를 고문으로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류타임즈는 지난 15일 태국 기업 더 라임과 매거진 디아이콘의 ‘우리가 함께라면 사막도 바다가 돼, BEHIND BTS(방탄소년단)’호에 대한 현지 시장 독점판매권 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총 계약 금액은 44억원이다.

또 이 기업은 최근 전 세계 한류 팬을 대상으로 한류사업 확장을 모회사인 한류AI센터(옛 바이오닉스진(222810))와 함께 추진중이다. 한류타임즈는 한류 포털 서비스를 만들어 케이팝(K-POP), 드라마, 영화, 뷰티, 음식, e스포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편 한류AI센터도 지난 13일 홍 전 검사장을 고문으로 영입하면서 국내에서 아직 활성화되지 못한 의료용 대마 산업 등을 비롯한 다방면의 정책적 문제에 대해 조언을 구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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