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원익머트리얼즈(104830)는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 및 공급업체 위남원익반도체재료유한공사(중국) 지분 100%를 135억원에 사들이기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원익머트리얼즈 자기자본(2421억원) 대비 5.6%에 해당한다.
회사는 취득 목적으로 “중국 삼성반도체공장(X2) 건설계획에 따라 반도체용 특수가스 제조 및 공급을 위한 중국 현지 신규법인을 설립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익머트리얼즈는 반도체용 특수 가스 분석 및 공급 업체 서안신원익반도체재료 유한공사(중국) 지분 100%를 119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기재정정 공시했다. 앞서 지난해 2월 지분취득 공시를 낼 당시 이 회사 지분 취득 금액을 78억원이라고 밝혔는데, 취득 금액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