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시대' 문화예술이 나아가야 할 길은

'워라밸 시대, 문화예술교육을 말하다'
10월 19일 세운상가 세운홀
  • 등록 2018-10-17 오후 3:01:37

    수정 2018-10-21 오후 4:57:4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오는 19일 서울 세운상가 세운홀에서 ‘워라밸 시대, 문화예술교육을 말하다’ 포럼을 개최한다. 개인의 문화·여가적 측면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해보고자 마련했다.

이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문화여가생활 변화 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답변자의 40.9%가 근로시간 단축 이후 문화여가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발적 취미로 예술 활동을 즐기는 2030세대를 위한 문화예술 소셜 플랫폼도 활성화되고 있다. 독서모임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트레바리’에 따르면 2015년 8개 클럽, 40명의 멤버로 시작한 서비스는 2018년 9월 기준 180개 클럽에 3000여 명의 멤버가 참여하는 등 큰 성장 폭을 보였다.

이번 포럼에서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은 삶과 노동의 균형점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예술의 가치에 대해 전한다. 또한 ‘근무제, 여가문화 등 근로시간 단축이 가져오는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의 변화’, ‘취미와 취향을 바탕으로 경험과 관계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트렌드’ ‘사회적 여가의 담론과 현황, 향후 과제’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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