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에 관리솔루션 공급

  • 등록 2019-03-20 오후 2:59:43

    수정 2019-03-20 오후 2:59:43

파워라이드의 공유형 전기자전거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한컴MDS(086960)는 e-모빌리티 전문가들이 설립한 ’파워라이드‘와 손잡고, 공유형 전기자전거 관리 시스템에 한컴MDS가 자체 개발한 IoT 솔루션 ’네오아이디엠(NeoIDM) 탑재를 위해 협력한다고 20일 밝혔다.

한컴MDS는 한글과컴퓨터(030520)그룹 계열사로, 내장형(임베디드) 솔루션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스마트시티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한글과컴퓨터그룹은 핵심 계열사인 한컴MDS를 통해 최근 주차 공유 플랫폼 기업 한컴모빌리티를 인수하면서, 모빌리티를 스마트시티 사업의 중심축으로 육성하는 한편 ‘공유’를 모빌리티 사업의 핵심 추진전략으로 내세운 바 있다.

한컴MDS가 협력하는 파워라이드는 국내 최초의 전기자전거 제조사로, 공유형 전기자전거에 자동차 차체 기술을 이용하여 고장력 강판을 적용한 일체형 프레임을 도입하고, 배터리 및 콘트롤 장치를 CAN(Controller Are Network) 통신으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 잔량, 라이딩 속도 등 주행 상태와 자전거 위치까지 상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리성과 안전까지 고려한 최첨단 전기자전거로 개발했다.

한컴MDS는 여기에 네오아이디엠을 공급해 회원등록과 대여·인출·운행·반납·과금 등 공유형 전기자전거의 기본 관리 기능을 비롯해 사고·사후 관리, 통합 모니터링, 그룹 제어 등의 관리자 기능까지 결합된 전기자전거 관리 시스템을 지원한다. 첫 시범운영은 한컴MDS 본사 소재지인 판교 지역에서 진행한다.

장명섭 한컴MDS 대표는 “미래 스마트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양방향 데이터 송수신 기술 기반의 공유형 전기자전거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고, 궁극적으로 라스트마일의 효율적인 교통수단인 전기자전거 운영시스템을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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