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콘서트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 공연 포스터(사진=블루스테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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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 라민 카림루가 듀엣 콘서트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로 내년 1월 관객과 만난다. 마이클 리 소속사이자 공연제작사인 블루스테이지는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를 내년 1월 5일과 6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이클 리, 라민 카림루 두 배우가 생각하는 뮤지컬에 대한 가치를 관객과 함께 나누고 그들이 사랑하는 노래, 공유하고 싶은 스토리를 함께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뮤지컬 넘버 외에도 록,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이클 리는 브로드웨이 출신 뮤지컬배우로 국내에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브로드웨이에서 ‘미스 사이공’ ‘앨리전스’ ‘알라딘’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드라마 ‘화유가’,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 등으로 대중적인 활동도 하고 있다.
라민 카림루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라울과 팬텀 역으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종횡무진한 세계적인 뮤지컬배우다. 뮤지컬 ‘레미레자블’의 장발장 역, 브로드웨이 신작 ‘아나스타샤’의 글렙 역 등 전 세계가 사랑하는 뮤지컬에 출연하고 있다. 올해 앤드류 로이드 웨버 기념 콘서트로 한국을 찾아 폭발적인 성량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 에매는 오는 22일부터 인터파크, 세종문화회관, 멜론티켓에서 진행한다. 티켓 가격 4만~1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