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데이터경제 포럼' 발족..데이터산업 활성화 논의

  • 등록 2018-11-07 오후 3:00:00

    수정 2018-11-07 오후 4:55:32

NIA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는 ‘데이터 경제(Data Economy)’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확산을 위한 공론을 위해 ‘데이터경제 포럼’을 창립한다고 7일 밝혔다.

포럼에서는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원칙과 틀을 우선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데이터경제 총괄, 거래·활용, AI·빅데이터, 품질·표준화, 플랫폼(클라우드)의 5개 연구반(Working Group)을 운영하며 데이터경제 현안 화두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포럼과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며 민관 협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포럼의 공동의장으로는 이동만 카이스트(KAIST) 교수와 문용식 NIA 원장을 추대했다. 이동만 교수는 “ICT(정보통신기술) 및 데이터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나라가 디지털 혁신시대에서 성공적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논의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용식 원장은 “데이터경제 포럼을 통해 데이터로 국내의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국민 참여의 장, 열린 소통의 장, 문제해결의 장이 되도록 산업계, 학계, 연구계의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 창립을 위한 첫 세미나에서는 문 원장의 ‘데이터경제 활성화 전략’ 주제의 기조발제를 통해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고속도로 구축 전략을 소개했다. 또 이를 위한 5대 원칙으로 △기계인식이 가능한 원천데이터의 적시성 있는 개방 △공공 데이터의 품질 확보 △지속적인 데이터 플랫폼 운영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개발자 생태계 지원 △데이터 기반의 정부 업무 프로세스 전환을 제시했다.

이 밖에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례 발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데이터 수급 ? 분석 환경과 데이터 거래 활성화 방향 △데이터 통합 관리체계 구축 등 공공데이터 활용현황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발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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