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MS 아마존 지원 '블록키움', 토큰세일 진행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블록키움(Blockium)이 오는 프리미엄 토큰세일(Premium Token Offering)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큰세일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포렉스(Bitforex)’‘에서 6월 4일부터 7일까지 비트포렉스에서 진행된다.

이스라엘의 포코야(Fokoya)가 개발한 블록키움(Blockium)은 재정을 게임화하는 소셜 p2p 트레이딩 경쟁 플랫폼으로, 탑 글로벌 거래소에서 실 유저들과 주식, 외환, 암호화폐 그리고 인덱스에 대한 트레이딩 경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트레이더에게 본인들의 자산거래능력을 활용해 실 유저들을 상대로 경쟁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며, 올해 4월 3만명 이상의 유저들이 이를 이용하고 있다.

블록키움의 기술적 파트너로는 IBM, Microsoft Azure, AWS 등이 있다. 블록키움은 2016년 5월 첫 개발을 시작으로 2017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폰서십 프로그램인 비즈스파크(Microsoft Bizspart +)에서 선정한 10개의 이스라엘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혹은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12만 달러를 지원받았다.

블록키움은 2018년에도 역시 IBM에서 진행한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에서 12만 달러 어치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받았으며, 최근 2019년 4월에는 아마존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10만 달러의 크레딧을 지원받았다고 전했다.

블록키움을 개발하고 있는 포코야(Fokoya)의 최고 경영자인 길라드 라즈(Gilad Raz)는 “코이닐에서의 IEO는 중국, 일본, 한국, 그리고 베트남에 있는 거래소 지사를 통해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첫 발판”이라며, “IEO를 통해 모은 자금은 세계에서 트레이딩을 하는 누구나에게 게임 경쟁 자원이 될 수 있는 최적화된 상품을 통해 회사활동과 플랫폼의 토큰 이코노미를 발전 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