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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를 제작한 송승환 PMC 프로덕션 회장이 제주도 한라산 쪽에 공연장을 갖춘 204실 규모의 호텔을 개관한다.
27일 PMC프로덕션은 2008년부터 제주영상미디어센터 공연장을 임대해 공연하던 제주난타를 총 659석의 자체공연장으로 이전하고 더불어 호텔난타를 오는 3월 17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PMC가 제주난타를 운영한지 횟수로 10년째이자 비언어극 난타를 1997년 초연한지 20년만이다.
제주 한라산 초입에 자리잡은 ‘호텔 난타’는 한라산과 바다가 보이는 뷰를 자랑한다.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객실은 총 204실이다. 또한 시내와 아주 가깝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조용하고 혼자 여행을 즐기는 ‘혼행족’이나 젊은 커플 및 친구들에게 추천할만한 곳이라고 PMC 측은 전했다.
한편 호텔 난타 제주는 정식오픈을 기념해 3월 말까지 스탠다드 객실을 70% 이상 할인한 가격에 이용 가능한 특가 이벤트를 벌인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hotelnanta.com)를 통해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