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2일부터 기내식 완전 정상화

  • 등록 2018-09-06 오후 3:28:46

    수정 2018-09-06 오후 3:28:46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공급이 오는 두 달여 만에 완전 정상화된다.

6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따르면 기내식 공급업체 게이트고메코리아(GGK)는 지난달 관세청으로부터 인천 영종도에 신축한 제조 설비에 대한 ‘보세구역 특허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앞서 GGK는 지난 7월1일부터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하기로 계약하고, 영종도 보세구역에 기내식 공장을 신축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지난 3월 이 공장에서 불이 나면서 차질이 빚어졌다.

아시아나항공과 GGK는 임시로 중소 규모 기내식 업체인 샤프도앤코에 업무를 맡겼으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약 1주일 간 일부 항공기가 지연 출발하거나 ‘노밀(no meal)’ 상태로 운항했다.

이후 기내식 공급 문제로 인한 지연 출발이나 노밀 운항은 없었지만, 기내식 품질에 대한 불만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작업장 규모가 대폭 확대되는 만큼 원활한 기내식 공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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