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ThanksUN 2300 프로젝트, 5번째 개최

6.25 참전 UN 전사자 기리며 비석닦기 플랩시몹
  • 등록 2018-10-19 오후 5:42:05

    수정 2018-10-19 오후 5:44:22

- 유엔군의 고귀한 희생과 용기를 기리고,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는 기회될 것

- 온오프라인 연계… 시공간 초월, 참여의 폭 넓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2018 ThanksUN2300’ 6.25참전 UN장병 추모 비석닦기 플랩시몹 행사가 11월 15일 11시에 부산UN기념공원에서 진행된다.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2300명의 유엔 병사들이 묻혀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유엔 묘지인 부산UN기념공원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는 2018년을 살아가는 청년들이 1950년의 UN 전사자 2300명을 추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본 행사를 주최한 글로벌창의인재양성소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유엔군의 고귀한 희생과 용기를 기리고 전쟁의 아픔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이 행사를 주관하는 퍼스널브랜딩그룹 MU의 조연심 대표는 “온,오프라인이 연결된 시대인 만큼,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의 가치를 온라인을 통해 기록하고 기억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혹시라도 오프라인 플래시몹에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도 온라인을 통해 추모 캠페인을 기록하며, 6.25 참전 병사들의 희생이 영원히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동주관사인 원하는대로 이경희 대표 역시, “여전히 부산UN기념공원의 아픔을 모르는 국민이 많이 있다”면서 “이 기회로 전쟁의 아픔을 되돌아보고, 유엔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식 후원사인 거붕백병원의 백용기 이사장은 “거제도의 포로수용소를 보며, 전쟁의 아픔이 다시는 되풀이되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6.25 전쟁에 참여한 전사자들이 목숨을 걸고 지키고자 했던 가치,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플재단선플운동본부 민병철 이사장 역시 후원을 결정하며, “이번 행사가 온라인의 선한 힘을 보여주고, 그 영향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2018 ThanksUN2300 행사는 거붕백병원,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 CTS기독교TV, 300프로젝트, 이사벨중학교, 인천하이텍고등학교, 화도중학교, 선플재단선플운동본부가 후원한다.

이 행사의 진행방법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비석 닦고 묵념하기 ▲ 비석과 발 사진 찍기 ▲ 페이스북 그룹(ThanksUN2300)에 가입하기 ▲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를 해시태그로 달고 사진과 소감을 올리면 된다.

한편, 유엔기념공원의 비석을 닦고 묵념하는 현장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본 캠페인의 취지를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전세계에 알려질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창의인재양성소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온라인 추모에 참여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더 많은 청년들의 추모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서포터즈 첫 일정은 10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후원 및 서포터즈 문의 : 퍼스널브랜딩그룹 엠유 하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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