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천보, 증권신고서 제출…내년 2월 코스닥 상장 추진

희망공모가 3만5000~4만원..내달 28·29일 청약
  • 등록 2018-12-21 오후 9:48:25

    수정 2018-12-21 오후 9:48:25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종합 정밀화학소재 기업 천보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천보는 2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머큐리는 △전해질과 전해액첨가제 등 2차전지 소재 분야 △액정표시장치(LCD) 식각액첨가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및 반도체 공정 소재 등 전자소재 분야 △의약품의 중간체 분야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 중 공정설계와 합성기술, 불순물 제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자소재는 연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제품이다.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세계 전체 시장의 90~95%를 공급할 정도로 독보적인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36억원을,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해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의 95% 이상을 달성했다.

이 회사의 희망공모가는 3만5000~4만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875억~1000억원이다. 다음달 21일과 22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같은 달 28~29일 청약을 받는다. 내년 2월 초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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