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과기정통부, 울산 지역 정보보안 강화 지원센터 개소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7번째 권역센터
KISA "2020년까지 10개로 확대" 계획
  • 등록 2018-09-19 오후 2:00:00

    수정 2018-09-19 오후 4:41:04

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울산지역 영세·중소기업의 정보보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를 19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 9층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KISA는 전국에 걸쳐 고른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6개 권역(인천, 대구, 동남, 호남, 중부, 경기)에서 정보보호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7번째 센터 구축 지역 선정을 위한 공모를 통해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중소기업 8만2900여개를 보유한 전략 산업도시 울산을 최종 선정했다.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는 울산지역의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정보보호 컨설팅 △웹 취약점 점검 △정보보호 관련 법률 상담 △민감 정보 보호 △정보보호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지원한다. 또한, 울산 지역 정보보호 특화산업 발굴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KISA는 국내 중소기업은 해킹 및 악성코드 유포의 주요 타겟이 되는 등 사이버위협에 크게 노출되어 있음에도 예산·인력·전문지식 부족 등의 이유로 전반적인 보안수준이 취약한 상황으로, 오는 2020년까지 정보보호지원센터를 총 10개 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석환 KISA 원장은 “국내 사이버 침해사고 중 98%가 중소기업에 발생하고 있다”며, “KISA는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해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지역 특화 산업시설의 보안 인프라 강화 및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설팅, 취약점 점검, 교육 등의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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