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쉴하프, 대한민국 '뷰티산업'을 흔들다

  • 등록 2016-03-07 오후 5:47:54

    수정 2016-03-07 오후 5:47:54

(사진=커리쉴하프)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10평 남짓한 사무실에서 시작한 미용 사업을 10여년 만에 연평균 300억 규모의 기업으로 일궈낸 남자가 있다. 바로 김홍석 인보그 인터내셔널 대표의 이야기다.

김홍석 대표는 당시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을 갖춘 사람은 없다. 하지만 성실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낸 회사는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뢰가 최고의 제품이다’라는 생각을 놓지 않으며 매일 평균적으로 12시간씩 업무를 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김홍석 대표는 10년 만에 ‘커리쉴하프’라는 헤어 제품을 만들어 냈다.

절찬리 판매되고 있는 ‘커리쉴하프’는 올해 매출 목표인 500억원을 향해 빠른 속도로 순항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중국 등에도 다량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대한민국 미용인들 사이에서 명성이 자자한 ‘커리쉴하프’는 현재 청담동 등 헤어샵에서 연예인이 즐겨 찾는 미용제품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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